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 티빗 (문단 편집) === 재평가? === [[스티븐 힐렌버그]]가 세상을 떠나고 이후 [[빈센트 월러]]와 [[마크 세카렐리]]가 스폰지밥의 총책임자가 되기 전까지만 해도 스폰지밥을 망쳐버린 원인으로 꾸준히 욕을 먹는 데다가 빈센트 월러가 총 책임자로 맡고 있는 현재, 스폰지밥의 작품 스타일이 정신 없이 변하면서 막장화가 되자 [[타니가와 나가루|그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사실 스폰지밥 감독이 폴 티빗으로 바뀐 후 스폰지밥이 망한 것은 '''절대로 아니다.''' 폴 티빗 시절에도 매년 개최되는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스폰지밥은 최고의 애니메이션 상을 '''15번'''이나 수상했다. 그렇다고 폴 티빗이 완전히 잘못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스폰지밥의 시청률이 감소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기존에 있던 제작진들이 나가고 폴 티빗이 새로 고용한 제작진들의 탓이 크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잊어버린 점이 있는데 폴 티빗은 스폰지밥의 시즌 1~3의 스토리 작가 겸 스토리 보드 감독으로 일했었다.[* 그러니까 우리가 재밌게 본 올드 시즌 스폰지밥의 찰진 대사와 웃긴 장면의 상당수는 이 사람 손을 거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게다가 힐렌버그가 제작 동료 중 가장 신뢰했던 사람이 폴 티빗이였고, 그에게 감독직을 넘겼었을 정도니 실력이 나빴던 것은 절대 아니였다. 에피소드들이 괴상해진 이유는 새로운 제작진들의 탓이 크다.[* 물론 그런 제작진들을 뽑은 폴 티빗의 잘못도 있어서 스폰지밥 팬덤 내에서는 폴 티빗이 간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한다.] 사실 시즌 6까지는 올드 시즌보단 자극적인 요소가 많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는 에피소드와 풍자와 교훈이 들어있는 에피소드도 많았다.[* 다만 제작진이 대거 바뀐 시기가 시즌 6부터여서 시즌 4~5보다는 약간 분위기가 달라지긴 하였다.] 시즌 7~8도 약간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있었다. 그가 제작한 에피소드 중 하나인 [[핑핑이의 가출]]은 올드 팬들도 인정한 스폰지밥 최고의 에피소드들 중 하나로 평가받았으며 "꽃보다 징징이" 에피소드는 약빤 개그로 해외에서 밈이 될 정도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던 에피소드이며 국내에서는 "야! 비! 당장그쳐 뚝! 또한 밈이 될 정도였다. 또한 "집게 신문"과 "[[최후의 수호자 스폰지밥]]"은 사회 비판의 메세지가 담긴 풍자 에피소드다. 게다가 그가 감독으로 맡아 제작한 [[스폰지밥 3D]]는 대호평을 받아 흥행에 성공하였다. 이렇듯 [[스티븐 힐렌버그|원작자]]가 워낙 넘사벽이라 비교적 저평가를 받았을 뿐, 절대로 망친 것이 아니다. 폴 티빗은 원작자를 포함한 모든 제작진들 중에서도 18년이라는 독보적으로 긴 기간동안 제작해왔는데 사실 이 엄청긴 기간이면 아무리 뛰어난 제작자라도 꾸준히 좋은 작품을 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며 원래 다른 인기많은 장기 방영 작품들이 다 그렇듯이 소재가 떨어져가며 생기는 [[매너리즘]]을 극복하는 것은 생각보다 해내기 힘든 고질병이자 엄청난 숙제임을 감안해야한다.[* 당장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만 해도 장기 방영으로 인한 소재 고갈로 시즌 20에 들어 점점 평가가 추락하고 있다.] 또한 새로 들어온 제작진 중 [[빈센트 월러]]라는 인물이 [[렌과 스팀피]]의 감독 중 한 명이였기에 스폰지밥 팬들은 아마도 현재까지 빈센트가 렌과 스팀피의 제작진으로 활동한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그리고 시즌 10 이후에는 빈센트 월러와 같이 일했던 렌과 스팀피 제작진들이 대거 들어왔기 때문에 스티븐 힐렌버그의 복귀 이후에도 문제점들이 완전히 나아지지 않았다. 심지어 빈센트 윌러를 비롯한 새로운 스폰지밥 제작진들은 스폰지밥 알못들에 버금갈 정도로 스폰지밥의 장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라 폴 티빗이 떠난 이후로는 그들 멋대로 스폰지밥을 해석해 작품을 만들고 있다.[* 재미만을 위해 생물학적 요소를 개무시하는 건 물론이요, 더러운 요소도 상당히 늘고, 캐릭터들의 병신 짓도 심해졌다.][* 다만 이들이 제대로 폭주한 건 폴 티빗, 스티븐 힐렌버그가 사라진 뒤이고, 이 두 명이 공동 제작을 할 때에는 잠시나마 스폰지밥의 중흥기가 돌아왔었다. 당장 시즌 9과 시즌 10~11의 에피소드들을 비교하여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전자는 절제된 그림체인 반면, 후자는 그림체가 기괴해지다 못해 아주 렌과 스팀피 스폰지밥 버전이 되었으니...] 그리고 제일 결정적인 건, 팬들이 원하는 대로 제작진에서 나갔지만 오히려 폴 티빗이 나가고 스폰지밥은 '''작품 정체성이 상실되었다.''' 물론 스티븐 힐렌버그가 다시 단독으로 총 책임자가 되었고 올드 시즌 제작자 중 주요 직책을 맡는 사람도 있었다.[* [[미스터 로렌스]]는 현재도 각본 및 [[플랑크톤(네모바지 스폰지밥)|플랑크톤]]의 목소리를 담당하고 있고, 카즈는 각본가로 자주 활동하며 올드 시즌 스태프인 루크 브룩셔. 그리고 같은 올드 시즌 스텝인 셤 코헨은 슈퍼바이징 감독 중 한명이고 스폰지밥 1화부터 일했던 팀 힐도 복귀하여 [[스폰지밥 무비 핑핑이 구출 대작전|스폰지밥 3번째 극장판]]의 감독 자리를 맡았다. 그러나 가장 큰 결정권을 가진 감독이나 현 제작진이 어찌 됐든, 애니메이션 제작은 올드 시즌 제작진 위주가 아니고 렌과 스팀피 제작진들 위주라서 스폰지밥 전성기 시절을 이끌었던 인물들이 복귀를 하여도 큰 효과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필이면 힐렌버그가 루게릭병에 걸리고 나서는 제대로 중재도 못했기에, 시리즈 본연의 정체성을 조금이나마 바로 이어가려면 사실상 '''폴 티빗이 나가면 안 됐었다.'''[* 가뜩이나 올드 시즌 제작진도 폴 티빗까지 합하면 3~4명 밖에 안됐었는데 나가서 특유의 스폰지밥의 분위기가 사라졌다.] 정리하자면, 스폰지밥이 이 지경이 된 건 폴 티빗이 제작진들을 잘못 뽑은 것과 다소 빗나간 캐릭터 해석이 문제가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렇게 힐렌버그가 타계하고 작품의 정체성이 더욱 망가지기 시작하면서 재평가를 받고 있으나, 이에 대해 과도한 물타기 및 태세 전환이라는 지적도 있긴 하다. 실제로 시즌 10~11이 방영하던 시기까지만 해도 "그래도 원작자가 맡은 지금 시즌이 낫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이런 과한 재평가 여론은 20년 중반 쯤부터 생긴 여론. 그리고 정작 같이 공동으로 스폰지밥을 제작하는 [[마크 세카렐리]]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고, 전부 빈센트의 탓처럼 얘기한다는 것도 문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